[2014이데일리문화대상] 조현재 차관 "문화가 있는 삶 위한 기틀 마련"
by이윤정 기자
2014.02.11 09:35:07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축사
"어려운 여건 속 상 제정 큰 의미"
|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 98lu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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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예술인들에 대해 격려해주는 상을 제정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홀에서 열린 ‘2014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앞으로 국민들이 생활주변에서 문화가 있는 삶을 체감하는 문화대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차관은 “지난해는 ‘문화융성’이라는 국정 기조 아래 문화로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문화대상’을 준비한 관계자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큰 발전도 기원한다”며 “문화융성시대를 맞아 더 많은 국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