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3.05.23 10:16:57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엄마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동네 육아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해피맘’ 보육반장 채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이 서비스하고 있는 위치기반 육아 SNS 앱 ‘해피맘’내에 ‘서울시 보육반장’ 채널을 오픈해 서울시가 선정한 ‘우리동네 보육반장’과 엄마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역 복지 서비스 해결을 위해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각 구별 선발된 보육반장은 전화나 SNS 상담을 통해 엄마들의 육아 고민을 접수해 해결해주고 동네의 다양한 육아 관련 정보를 다음의 해피맘을 통해 제공하게 된다.
해피맘은 다음의 사내 벤처 조직인 다음 넥스트 인큐베이션 스튜디오(NIS)에서 개발했다.
김연정 다음 NIS PM은 “시공간적 제약이 많은 육아맘들에게 쉽고 빠르게 동네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해피맘이 나 홀로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