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곤 기자
2012.03.19 09:51:0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진보신당이 야권연대 경선에서 소중한 승리를 거뒀다.
진보신당은 19일 경남 거제 경선에서 김한주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에서 장운 민주통합당 후보, 이세종 통합진보당 후보를 누르고 야권단일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은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거제지역은 일찌감치 지역내에서 야권 단일화 논의를 진행해 우여곡절 끝에 소중한 결실을 이룬 지역”이라며 “새누리당과의 일대일 구도에서 진보신당의 온당력을 집중해 승리의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진보신당은 거제에서 어려운 단일화를 이뤄낸 만큼 원내진출과 비례대표 3% 이상의 목표 그 이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