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창균 기자
2011.04.01 09:05:15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31일(일요일·공휴일 제외)까지 전문서비스 인력을 투입해 `택시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이 기간 동안 현대차 개인 택시 고객과 현대차 보유 법인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에어컨 필터 청소, 냉매 누설검사 등 10여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를 원하는 현대차 개인 택시 고객은 전국 영업점에서 쿠폰을 지급받은 다음, 전국 직영 서비스 센터와 서비스 협력사 등 1400여곳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에어컨 필터 교환,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 등을 설명하고 1만5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냉매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보유 법인 택시업체에는 순회 점검팀이 직접 방문, 에어컨 냉매·냉동유 등 관련 소모품을 무상 공급하고 에어컨 점검과 냉매 충전작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