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미영 기자
2004.10.25 10:10:10
[edaily 양미영기자] 교보증권의 `정기투자적금` 펀드는 이름에서부터 `적금`이라는 단어를 사용, 고객들에게 목돈 마련의 개념으로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다양한 펀드 구성을 통해 목돈을 만드는 목적에 따라 투자자의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말그대로 은행 정기적금처럼 매월 일정금액을 불입하지만 우량주식과 국공채 등에 투자해 은행이자보다는 더 큰 수익을 고객에게 안길 수 있는 적립식 간접투자상품이다. 은행 정기적금의 안정성과 주식투자의 고수익이 가지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 것.
최저가입금액은 월납입액 기준 10만원 이상이며 적금 개념으로 은행계좌에서 자동이체가 가능해 적립식 펀드의 `Cost Average`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적립기간도 상품에 따라 3년에서 길게는 7년 이상까지 다양화했다.
교보증권은 "무엇보다 펀드관리시스템인 `Fund Advisor`를 통해 개별펀드들이 철저하게 선별·관리되고 있다"며 "투명성과 안정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기투자적금을 구성하는 펀드는 총 여섯개로 템플턴투신운용과 미래에셋투신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다. 주식비중에 따라 안정적인 이자소득과 주식시장에서의 자본이득의 정도를 달리했다.
◆교보증권 적립식펀드 6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