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06.17 09:27:49
부문별 사장 3인, ''KZ이음의 장'' 진행
비전 및 회사 현황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고려아연이 최고경영진과 현장 직원들의 소통 강화를 통해 비전을 공유하고 소속감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달 최윤범 회장이 신입사원 워크숍에 깜짝 방문한 데 이어 이달에는 제련과 신사업, 지속가능경영 등 부문별 사장 3인이 고려아연의 비전과 회사 현황을 직접 설명하고,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생각을 읽다,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최고경영진 소통프로그램인 ‘KZ이음의 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아연을 비롯해 케이지그린텍과 케이잼, 켐코, 한국전구체 등 계열사 직원 130여 명과 TD 사업부문 박기덕 사장, 제련기술부문 정태웅 사장, 지속가능경영부문 정무경 사장 등 고려아연 각 부문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KZ이음의 장’은 고려아연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엔 최윤범 회장이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3개 부문 사장들이 주관한 이번 행사 이후에도 최고경영진과 직원들이 소통하는 ‘KZ이음의 장’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먼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각 부문 사장들이 ‘일일 카페’ 직원으로 변신해 직접 음료와 디저트를 서빙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도 전하며 직원들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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