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24.02.08 09:06:3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4분기 어닝쇼크에 8일 장초반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엔씨소프트(036570)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2.82%) 내린 2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6거래일만의 하락세다.
엔씨소프트는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0.1% 줄어든 4377억원, 영업이익은 91.9%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개장 전 밝혔다. 시장 기대치인 131억원에 한참 하회하는 수준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 지식재산권(IP)의 이용자 기반 확대, 신규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라며 “경영 및 의사 결정 체계의 효율성 신장,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노력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