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재정비촉진구역 내 보행데크·산업앵커시설 결정

by신수정 기자
2022.11.16 09:00:00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 결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변경안 수정가결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세운재정비촉진구역에 보행데크를 잇는 연결데크가 들어서고 산업앵커시설이 들어선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위치도(3-4,5 / 6-3-4구역).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세운재정비촉진지구(3-4·5, 6-3-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는 3-4·5, 6-3-4구역 연결데크 보행자전용도로 결정 및 6-3-4구역 토지이용 용도 변경(연구시설→주차장) 내용을 담고 있다.



3-4·5구역과 청계상가 서측 보행데크, 6-3-4구역과 호텔PJ 동측 보행데크를 잇는 연결데크를 설치하고 보행자전용도로로 결정한다. 6-3-4구역 내 기부채납 부지의 토지이용 용도를 연구시설에서 주차장으로 변경해 지하 및 지상 일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지상에 산업앵커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구역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반영해 2022년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변경를 완료하고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171개 구역 중 일정기간 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일몰이 지난 147개 구역을 대상으로 통합 정비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 통합 정비방안은 연내 정비계획안을 마련, 내년 초부터 정비계획 절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