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0.07.11 14:35:5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광주 배드민턴 클럽 확진자가 기존 방문판매업체 관련인 금양빌딩과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광주 북구 배드민턴 클럽과 관련한 4명의 확진자에 대해 기존 집단발생과의 관련성을 조사중이긴 하지만 기존 금양빌딩과 관련된 확진자와 관련성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 부분을 조금 더 확정적으로 확인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전날 광주에서는 신규로 배드민턴 클럽과 관련해 4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지난 8일 지표 환자가 확진 이후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곽 팀장은 “ 현재로서는 기존 광주 방문판매, 또 금양빌딩과의 관련성이 있다는 것까지는 확인을 하고 있다”면서 “이 부분을 집계를 어떻게 반영할지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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