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어바인 퍼스트’ 1순위 청약 경쟁률 49:1

by정병묵 기자
2018.06.01 08:27:2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안양 ‘평촌 어바인 퍼스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가구 모집에 총 5만8690명이 접수해 평균 49대 1로 마감됐다고 1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5가구 모집에 564명이 신청해 112.8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46 B㎡ 타입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주택이 많은 안양시에 3850가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이어졌고 실제로 안양시민들의 청약통장이 대거 들어왔다”며 “더욱이 비조정지역이라 청약, 대출 등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입지 및 상품경쟁력도 우수해 청약결과도 좋게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동, 전용면적 39~84㎡, 총 3850가구 규모며 이 중 19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내 초등학교(신설예정), 유치원(예정)이 들어서고 호원초가 맞닿아 있다. 호계중, 평촌학원가 등도 인접하며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