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女 암 환자 돕는다
by송주오 기자
2017.10.12 08:29:47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의 하반기 캠페인이 고대구로병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전개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은 여성 암 환자들에게 아모레 카운셀러의 재능 기부를 통해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바탕으로 일상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이처럼 치료 중 외모 변화를 겪은 여성 암 환자들이 일상으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2016년까지 국내에서만 총 1만994명의 여성 암 환자 및 4033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또한 2011년에는 중국, 2015년에는 베트남, 2017년에는 싱가포르, 홍콩, 대만으로 지역을 확대해 2017년까지 10년간 총 6개국 1만4065 명의 여성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국내에서는 10~11월 두 달간 전국 주요 16개 병원에서 약 700여 명의 환자를 만날 예정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문 강사와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이 참여자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한 모든 환자에게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