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시장 "용인자연휴양림 캠핑축제 열기로 후끈"
by김아라 기자
2017.09.18 09:01:25
[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정찬민 용인시장이 ‘용인자연휴양림 캠핑축제열기’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18일 올렸다.
정 시장은 “캠핑도 즐기고 목공체험도 할 수 있는 ‘캠핑 축제’가 용인에서 처음 열렸는데 반응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처인구 모현면 자연휴양림에서 15~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용인 도심속 캠핑축제‘가 열렸습니다. 앞서 참가자 100여팀을 선착순 모집했는데 5분만에 동났다는군요. 이번 축제는 관광지를 순회하는 ‘옴니버스식 관광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지난 5월 농촌테마파크에서의 ‘고땐 고랬지 축제’, 6월 한국민속촌의 ’민속저잣거리 축제‘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였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 로컬푸드로 캠핑요리를 만드는 캠핑요리대회, 용인 관내 시장이나 맛집에서 소비한 영수증으로 추첨 선발하는 공정캠핑왕 선발, 각종 DIY목재공예를 체험하는 ‘나눔 목공 축제’ 등 참가팀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우리시는 휴양림내 기존 야영장 외 1만㎡의 잔디광장을 행사용 야영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용인자연휴양림은 처인구 모현면 초부로 220에 162ha규모로 잔디광장, 야생화 단지, 숲놀이터, 목재체험관,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야영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췄습니다”고 했다.
그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캠핑퍼스트가 주관한 이 행사는 반응이 좋았던 점을 감안해 내년부터 더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해주신 직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