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4.05.28 09:14:29
"금융위기 당시 과잉생산에 분투..교훈 얻어"
"기존 시설에서 생산 늘릴 수 있는 방법 연구"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 도요타는 오는 2016년까지 신규 공장을 건설하지 않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다이라 노부요리 도요타 부사장은 “지난 2007년 수요가 회복하기 전에 생산능력을 너무 키운 탓에 수년간 고군분투했고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배운 교훈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적어도 향후 2년간은 공장을 증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