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9~20일 로마에서 유럽지역 공관장회의

by김진우 기자
2013.12.18 10:19:09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19~20일 이틀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김규현 1차관 주재로 ‘2013년도 유럽지역 공관장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근혜정부 출범 첫해 유럽지역 외교 성과와 향후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의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유럽 외교를 강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3년도 유럽 외교성과 및 2014년 추진방향 △한반도 문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정부 신뢰외교 지지 공고화 △세일즈 외교 및 창조경제 협력 △재외공관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향후 한국과 유럽간 관계 발전의 로드맵을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