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명동에 금융센터 건립

by박형수 기자
2012.05.25 10:07:4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명동4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내 금융센터 개발을 추진한다.

25일 대신증권은 912억원을 투자해 시행사인 명례방으로부터 명동 중앙극장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이 이번에 매입한 부지는 지난해 9월 서울시가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 최고 높이 112m의 금융업무 건물 건립할 수 있도록 허가한 곳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제 부지를 매입한 단계"라며 "설계를 거쳐 실제 준공까지 3~5년은 소요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