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0.05.27 11:02:00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28~29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제1회 전국 대학생 녹색·안전 창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녹색성장과 자동차 안전`이라는 가치를 모토로 전국 13개 대학에서 17개 팀(1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자체 제작한 창작 전기자동차의 주행성능, 제동 및 조향안전, 디자인 등 부문별 경쟁이 펼쳐진다.
특히 주행성능 부문에서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지급하는 배터리(12V 80Ah × 4개)를 탑재해 42.195km를 최단시간에 완주하는 것을 심사기준으로 정했다.
종합우승팀에게는 장관상과 함께 내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22차 첨단안전자동차 국제회의(ESV)의 주요행사 중 하나인 `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