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2> 패스트푸드 햄버거 으뜸

by강동완 기자
2008.09.04 11:00:00

‘제1회 이데일리 프랜차이즈 랭킹’패스트푸드
햄버거와 피자 패스트푸드 인지율 높아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은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통계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했다.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평가가 있기는 하였으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 이번 조사자료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했던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로, 브랜드 사업자들에게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획기사는 브랜드 파워, 서비스 만족도, 순 추천고객 지수, 브랜드 소비자 이용 특성 등 4개부문을 업종별로 나누어 2주간에 걸쳐 제공된다. 창업 및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

국내 패스트푸드 브랜드 고객인지도는 롯데리아, 맥도날드가 높은 인지율을 나타났다.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FN(www.enterfn.com)이 창간 1주년을 맞아 서울경기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 패스트푸드 분야에서 롯데리아가 56.7%, 맥도날드가 52.0%의 인지도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피자헛이 37.3%, 버거킹이 29.2%에 이어 KFC,미스터피자,도미노피자 등이 조사됐다.



먼저 롯데리아의 경우는 20대 남자층에서 높은 인지율을 보인 반면, 맥도날드는 30대 남자층에서 높은 인지율로 분석됐다.

롯데리아는 고객의 영혼까지 만족시키자는 기업정신을 가지고 지난 79년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업체로 첫발을 디딘 이후 98년 40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02년 7월 800호점을 넘어서, 오는 2010년에 1천호점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롯데리아는 즐거움과 재미가 공간을 창출키 위해 매장별로 끊임없이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24시간 영업매장을 확대하고, 무선인터넷을 설치해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맥도날드는 1955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 버니디노에서 ‘스피드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던 딕 멕도날드 형제의 프랜차이즈 판매권을 인수해 공동경영에 나선 것이 시초이다. 2006년 현재, 맥도날드는 전 세계 119개국 3만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다국적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국내엔 1988년 서울 압구정동에 첫 매장을 열고, 품질 서비스 청결 가치라는 ‘QSC&V'를 바탕으로 고객서비스를 다하고 있다. 또한 맛의 안전을 보장키 위해 원재료 70%이상을 국내기업을 통해 조달하고, 30여개 협력업체를 통해 식자재 및 물품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맥드라이브 매장을 오픈해 고객이 차에서 내릴 필요없이 승차한 채로 주문하고 차안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투(Drive-Thru)매장과 함께 24시간 오픈, 배달전문점까지 두고 있다.

이밖에 피자헛은 2007년말 100여개국에 3만5천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다국적 기업으로 지난 85년 이태원1호점을 오픈한 이래, 피자업계 브랜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사권내에 버거킹, KFC,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스파게티아, 소렌토, 파파이스 순으로 분석됐다.

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www.enterfn.com)의 'EFN 브랜드 랭킹'에서 전체내용 및 브랜드 랭킹 검색을 통해 개별 브랜드의 세부내용을 9월 10일 부터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