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24.08.22 09:08:29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2일 상승 출발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1% 오른 783.1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 268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483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에 강세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52포인트(0.14%) 오른 4만 890.4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73포인트(0.42%) 상승한 5620.8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2.05포인트(0.57%) 뛴 1만 7918.99에 장을 마쳤다.
연간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대폭 하향 조정됐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대다수가 7월 회의에서 9월 금리인하를 지지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떠받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출판매체복제(1.86%), 화학(1.06%), 기타제조(0.91%)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비금속(-0.36%), 의료정밀기기(-0.32%)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0.68%), 에코프로(086520)(0.23%), HLB(028300)(1.08%), 엔켐(348370)(1.43%)은 상승하고 있고, 알테오젠(196170)(-0.17%), 휴젤(145020)(-1.40%), 삼천당제약(000250)(-1.23%), 리가켐바이오(141080)(-0.55%)는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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