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뱅크,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행기관 선정
by함지현 기자
2023.09.04 09:35:53
전문가 매칭…생산 관리·인사·노무·영업 전략 등 고민 해결
수요기업에 온·오프라인 통해 경영 컨설팅 제공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컨설팅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탤런트뱅크에 따르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기업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58억원 규모로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분야별 사업 지원을 바우처 형태(기업별 최대 5000만원)로 제공한다.
탤런트뱅크는 1만 7000여 명의 전문가 풀을 바탕으로 수요기업에 생산·품질 관리, 노무, 인사, 회계, 영업 전략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기업 고객이 원하는 기간·방식·비용에 맞춰 검증된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프로젝T’,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화상 자문 서비스 ‘원포인T’ 등 탤런트뱅크가 제공하는 다양한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탤런트뱅크는 정부지원사업 전담 ‘공공프로젝트팀’을 갖추고 있어, 기업 지원·연구·개발(R&D)·지역사회 발전 등 정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과 동일한 방향으로 선정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문과 프로젝트 수행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사업의 공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캠코, 농진청, 중견련, 강남구청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협회의 기업 지원사업에 수행업체로 참여한 경력이 있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탤런트뱅크는 전문가 가입 단계서부터 까다로운 서류 심사 및 대면 인터뷰, 인성 검사 등 심층 검증 프로세스를 거친 전문가 풀을 바탕으로 수천 건에 달하는 기업 컨설팅 수행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수요기업들의 성공적인 경영 전략 수립을 위해 수준 높은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