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中 흥행기대에 17%대↑

by이정현 기자
2023.04.14 09:11:2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가 ‘쿠키런:킹덤’ 중국 흥행 및 이에 따른 실적 호조가 전망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대비 17.08%(9700원) 오른 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쿠키런:킹덤’ 중국 흥행에 따른 실적 퀀텀 점프를 전망하며 목표가를 10만 원으로 상향했다. ‘쿠키런:킹덤’은 지난달 20일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았으며 텐센트와 창유게임즈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는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과 유저를 가리지 않는 대중성을 보였던 ‘쿠키런:킹덤’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인기가 높아진 중국에서의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작 매출 하향이 안정화된 가운데 비용 통제를 진행 중에 있다”며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지며 실적 성장, 멀티플 확장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