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연휴 가을 나들이 전 할인 혜택 챙기세요"
by이선우 기자
2022.10.07 09:13:14
여기어때 경기관광공사 10월 한 달간
경기 지역 숙박&레저 할인쿠폰 제공
한국민속촌 동반 1인 포함 31% 할인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여기어때와 한국민속촌이 10월 한 달간 1400만 경기도민을 위한 할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 8~10일 연휴를 이용한 가을 나들이 수요에 맞춘 캠페인이다.
여기어때는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9일까지 경기도 테마여행 이벤트를 한다. 경기 지역에 있는 숙박시설과 레저·액티비티 등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9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주는 이벤트다.
숙박 쿠폰은 ‘DMZ 평화여행’과 ‘일상 속 경기여행’ 두 종류다. DMZ 평화여행은 파주와 고양, 김포, 연천 지역 숙박시설 이용 시 결제액(7만 원 기준)에 따라 2만~3만 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일상 속 경기여행은 수원과 화성,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이천, 포천, 양평, 가평, 여주 등 12개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조건은 DMZ 평화여행과 같다.
레저·액티비티는 레저티켓 쿠폰팩을 이용해 결제액에 따라 한 번에 최대 1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레저티켓은 경기도 내 16개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이번 경기도 테마여행 이벤트에 맞춰 연천 재인폭포, 파주 임진강 독개다리 등 DMZ 여행 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이벤트 페이지에 개설했다.
용인 한국민손촌도 10월 한 달간 ‘경기도민 할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반 1인 포함 입장료(이용권)를 최대 31% 할인해 준다. 단, 이용권 구매 시 경기도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진행하는 ‘한글이름 할인’은 경기도민이 아니어도 된다. 순수 한글이름을 가진 관람객은 성인·청소년, 아동 구분 없이 최대 동반 3인까지 입장료를 31%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생일이 10월인 관람객에게도 한글이름과 동일한 조건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두 프로모션 모두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이름과 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 확인 자료를 현장에서 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