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7.11.05 11:13:38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7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시상식을 열고 10개의 우수 농식품기업을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에는 대전의 육류 가공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동부육가공㈜ 등이 선정됐다.
농협은행의 농식품기업 고객 가운데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주거래 영업점이 추천하고 영업본부와 본부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식품기업을 위주로 선정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농식품기업여신은 19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조9000억원 늘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 DNA를 바탕으로 농식품기업과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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