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9일 용인 수지 `동천자이2차`아파트 1순위 청약

by양희동 기자
2016.05.19 08:55:53

△‘동천자이 2차’아파트 투시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 짓는 ‘동천자이 2차’ 아파트가 19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총 1057가구(전용면적 59~104㎡)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 △59㎡형 103가구 △77㎡형 226가구 △84㎡형 549가구 △104㎡형 17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143-1번지 일대에 약 33만 5000㎡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이곳에는 지난해 11월 ‘동천자이 1차’(1437가구)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쳐 향후 3000가구가 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뛰어난 강남 접근성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2정거장), 강남역(6정거장) 등을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또 대왕판교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수도권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전국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동천2지구는 북쪽에 판교신도시, 동쪽에 분당신도시와 접하고 있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신도시 내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또 동천초·한빛초·한빛중·손곡초·손곡중·수지고 등 용인지역 명문학교가 도보 통학권이라 교육 여건이 좋은 편이다.

청약일정은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26일에 발표되며 계약기간은 5월 31일~6월 2일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1544-2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