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5.05.29 08:17:53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실적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1727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329억원으로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중국과 렌탈 매출이 각각 28%씩 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2분기에도 고성장세를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 41% 늘어난 1513억원, 22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계절성을 고려하면 1분기 실적을 뛰어넘기 어렵지만, 전년동기 대비 이익 성장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