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5.04.05 11:15:43
서울시, IoT 도시 조성 위해 북촌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6일 오후 3시 서울정독도서관서 ''북촌 IoT 열린 포럼'' 개최
북촌 지역 IoT 적용 서비스 모델 논의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서울시가 서울을 세계에서 사물인터넷(IoT)을 가잘 잘 활용하는 도시 및 시민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020년까지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안전, 복지, 교통, 관광,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 삶의 가치를 높이며 서울의 도시공간과 디지털 공간이 연결된 새로운 체험공간(디지털 시티) 조성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첫 시작으로 북촌 지역을 중심으로 실행 가능한 시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 중장기 전략계획을 수립 한 후 내년부터 서울시 전역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북촌은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고 다양한 도시 문제를 안고 있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최근 관광객으로 인한 안전, 소음, 주차, 쓰레기 등 북촌이 안고 있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통과 첨단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시범 서비스 적용을 준비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6일 오후 3시 서울시립정독도서관(1동3층 시청각실)에서 ‘북촌 IoT 열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북촌 도시 문제를 IoT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이다. 포럼에는 IoT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소, 학생,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포럼에는 조산구 코자자 대표가 ‘미래와 만난 북촌의 새로운 모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조영임 가천대 교수는 ‘공공과 민간의 상생협력 및 IoT 플랫폼 구축방안’, 전정호 경희대 겸임교수는 ‘글로벌 서울을 위한 Open IoT 전략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지정토론자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유스트림TV, 아프리카TV, 모바일 서울(http://m.seoul.go.kr) 등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서울시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페이스북 그룹(디지털이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을 통해서도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의견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북촌 IoT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북촌지역의 현황과 특성 분석을 통한 실행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체감하며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IoT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