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02.04 09:28:0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씨케이에이치(900120)가 3년 만에 4000원을 돌파했다. 중국 건강기능 식품 시장 성장 수혜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25분 씨케이에이치는 전 거래일 대비 1.26% 오른 4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4125원까지 상승했다. 씨케이에이치는 2011년 3월 이후 4000원 아래로 하락했다. 최근 닷새 동안 19%이상 올랐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건강식품 시장은 성장 초기 국면”이라며 “중국 내 자체 설비를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업체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씨케이에이치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2800억원으로 시가총액과 비슷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