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2.12.24 10:28:55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인 ‘Genie(지니)’가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이어 애플의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용 ‘지니’는 KT 고객뿐만 아니라 아이폰 사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통신사 구분 없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 가능하다.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바일웹(m.geniemusic.co.kr)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지니 아이폰용 앱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 가입하면 이용가능하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은 앱내에서 월 3.99달러를 결제하면 된다.
또 KT를 이용하는 고객은 올레닷컴에서 아이폰용 지니 서비스를 결제할 경우 월정액 요금의 절반을 올레클럽 포인트인 ‘별’로 결제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폰에서 지니 월정액 음악감상 상품을 이용하던 고객이라면 아이폰에서도 동일한 아이디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용 지니 앱을 위해 KT는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지니 스페셜 이어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