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1.12.05 10:40:09
기본 탑재된 거울 등 3개 앱, 개인정보접근권 보유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개인 정보를 사용자 몰래 수집하는 소트프웨어가 탑재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에서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의 `캐리어IQ`와 유사한 애플리케이션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와 `갤럭시S2`, `갤럭시 노트` 등에 기본 탑재된 앱인 `거울`, `데이터통신설정`, `프로그램모니터`에는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권한이 설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