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1.04.14 08:50:54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철강·화학 등 주도주 위주의 압축적 대응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이틀째 현물시장에서 순매도를 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의 시각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외국인들의 환차익 매력 감소 여부 및 단기성 자금의 차익실현 가능성은 잔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프로그램 매매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차익거래를 통해 유입된 1조원 상당의 매수규모는 오늘 종가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