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09.07.31 09:17:03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지난 2분기는 선전했지만 하반기엔 실적호조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가격은 기존 1만2300원서 13.8% 올린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이후 정부로부터 4차례에 걸쳐 1조3000억원의 자본을 새롭게 확충한 덕분에 총 대출은 전년말 대비 8.6% 증가했다"면서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대출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