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황금연휴에 매출 20% ‘쑥’…10월 ‘통큰딜’ 연다

by김경은 기자
2024.09.29 13:58:06

징검다리 연휴 맞아 나들이족 겨냥 행사
삼겹살 30%·킹크랩 50% 등 먹거리 할인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롯데마트는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황금연휴 통큰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휴 기간 근교 나들이나 캠핑 등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한 행사다.

롯데마트 황금연휴 통큰딜 포스터 이미지.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에 따르면 현충일이 있던 지난 6월 6~9일, 광복절이 있던 지난 8월 15~18일 징검다리 연휴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0%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국군의 날 및 개천절 연휴 기간 근교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을 나들이족을 겨냥한 행사를 연다.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과일, 델리, 가공식품 등 먹거리 위주로 할인을 진행한다.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해 각 18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한돈자조금과 공동 기획을 통해 기존 판매가 대비 약 30% 저렴한 1000원대 삼겹살과 목심을 준비했다.



수산에서는 ‘킹크랩(100g/러시아산)’을 행사카드 결제 시 기존 대비 반값인 4995원에 판매한다. 초밥이나 덮밥에 많이 활용되는 ‘프리미엄 파타고니아 연어 필렛(500g/냉장/칠레산)’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원 할인해 1만 9900원에 제공한다.

델리 식품과 과일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NEW 한통가아아득치킨(1팩)’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7794원에, 대용량 ‘반값 득템 초밥(30입)’은 1만 4995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원플러스원(1+1)’ 프로모션과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고객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근교 나들이나 홈파티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황금연휴 통큰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주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즐거운 연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