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수 기자
2023.09.09 16:05:12
오후 3시 서남권 최고 농도, 금천구 기준 0.1403ppm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오후 3시를 기해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서남권에는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가 속한다. 이날 오후 3시 서남권 최고 농도는 금천구 기준 0.1403ppm이다.
오존주의보는 오존이 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하고 그 미만이면 해제한다.
ppm은 백만분의 1이라는 뜻이다. 농도를 나타낼 때 용액 1kg에 들어있는 용질의 mg수를 나타낸다.
오존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아질 경우, 호흡기나 눈이 자극을 받아 기침이 나고 눈이 따끔거린다. 어린이,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