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아이티,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 선정
by이윤정 기자
2022.03.28 09:10:51
''C-Flow(PaaS 환경을 위한 지능형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으로 선정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전문 기업 디노아이티는 ‘2022 클라우드 상호 운용성 시험·컨설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NIPA,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2016년부터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노아이티는 자체 개발 제품인 ‘C-Flow’(PaaS 환경을 위한 지능형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을 통해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각 서비스에 적합한 클라우드 분야 국제 표준 및 오픈소스 솔루션 도입 컨설팅,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상호운용성 시험 등에 대해 지원받을 예정이다.
디노아이티는 엔터프라이즈 고객 환경의 대규모 마이그레이션을 수 회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통해 갖춘 PaaS 환경 관련 전문 기술력과 Knowledge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C-Flow’를 개발했으며, 올 초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 등록 중이다.
PaaS 환경 지능형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C-Flow’는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PaaS, SaaS의 확산을 촉진하고 레거시/프라이빗-퍼블릭 간 유연한 이동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마이그레이션 기술이다.
기존 솔루션들의 마이그레이션 한계점을 극복함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신기술인 AI, ML을 접목하여 지능형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클라우드 도입·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많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종열 디노아이티 대표는 “디노아이티의 C-Flow는 이번 클라우드 상호 운용성 시험·컨설팅 등에 대한 지원을 거쳐 올 하반기까지 특허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과 PaaS, SaaS 시장 확산 측면에서 핵심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본 솔루션의 시장 확산 추진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시장과의 기술 격차를 보다 좁혀가고 국내 PaaS, SaaS 확산을 촉진하는데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