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준기 기자
2015.02.22 12:14:47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 여사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박 대통령은 직접 조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별도로 김기춘 실장은 이날 오전 고인의 빈소를 직접 찾아 김 전 총리에게 조의를 표했다.
고인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형인 박상희씨의 장녀로, 박 대통령과는 사촌지간이다. 고인은 척추협착증과 요도암으로 투병해오다 21일 밤 별세했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5일 오전 6시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