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3.02.08 09:54:15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은 설연휴 동안 ‘헬로TV 스페셜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헬로TV는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현안을 담는 방송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역 채널 PD 20여명이 전국 각지를 돌며 소소하지만 희망이 묻어나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발굴해 카메라에 담았다.
‘하늘이 내린 선물’은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사진작가 이태훈씨의 항공사진 촬영 스토리를 담았으며, ‘내일을 향해 쏴라’는 프로축구에 밀려 잊혀져 가는 지역 축구단 ‘강릉시청축구단’ 선수들의 삶을 다뤘다.
또, 천하장사를 꿈꾸는 초등학교 씨름부의 이야기를 담은 ‘춤추는 천하장사’, 댄서의 꿈을 펼치는 엄마들의 도전기 ‘나는 폴댄서 Mom’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폐아 승협이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소개한 ‘내사랑 승협아’와 섬으로 시집 와 사고로 남편을 잃은 할머니의 귀향기를 다룬 ‘섬처녀’는 잔잔한 감동이 있는 다큐멘터리다.
9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한편당 30분씩, 총 6편이 방송된다. 귀성 및 귀경길로 본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를 위해 10일 오후 3시부터 재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