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3년형 QM5 출시..최대 50만원 인상

by정병준 기자
2012.07.02 10:04:30

브라운 패키지 인테리어 추가 장착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스타일과 안전·편의성을 향상시킨 도심형 크로스오버 QM5의 2013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013년형 QM5`는 기존 QM5 색상에 에보니 브라운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프리미엄 브라운 가죽, 티타늄 크롬과 골드그레이를 접목한 내부 장식, 우드블랙 그레인 등으로 구성된 브라운 패키지 인테리어(RE트림)를 새롭게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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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도 기존 모델보다 다이내믹해졌다. 스포티한 17인치 실버페인트 알로이 휠을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QM5 고객을 위해 차량 전,후면에 스키드 세트를 기본 장착했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업그레이 됐다. 우선 기존의 옵션사항으로 지원되던 좌,우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장착(LE이상)해 운전자의 안전을 한층 높였으며, 장거리 운전 시에도 동승자가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동승석 파워시트를 RE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전홍선 르노삼성 QM5 브랜드매니지먼트 팀장은 “QM5는 마케팅인사이트가 실시한 운전편리성 체감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전차종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차량”이라며 “2013년형 QM5는 품질과 안전,편의성을 바탕으로 야외활동에 적합한 스포티한 디자인과 안전사양을 더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5만~50만원 가량 인상됐다. 이륜구동(2WD)에서는 SE 모델이 2630만원, LE 2830만원, LE 플러스 2940만원, RE 3090만원, 사륜구동(4WD)은 SE 모델이 2805만원, LE 3005만원, RE 3265만원이다. 2.5 CVTC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은 LE 플러스 25가 2639만원, RE 25는 2786만원이다.(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