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2.02.03 10:18:15
생활편의시설 아이콘화..터치만으로 교통편까지 한번에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은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개편에 따라 네이버 지도에는 지도와 검색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듀얼뷰`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사용자 검색 빈도가 높은 주변 생활 시설을 카테고리화해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됐으며 실시간 교통 등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 검색이 잦은 병원이나 편의점, 마트, 주유소, 은행 등 생활 편의 시설은 아이콘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아이콘을 터치해 지도를 검색할 수 있다. 검색한 장소의 주소와 대중교통, 도로상황과 버스 도착정보 등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길 찾기` 등 기능의 사용자 경험(UX)도 개선됐다. 검색결과 내에서 길 찾기로 바로 연결되며 교통수단별 경로 안내를 선택해 환승 정보 등도 쉽게 얻을 수 있다.
네이버 한성숙 검색품질센터장은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에 최적화된 UX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