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0.10.22 09:11:56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7000억원의 장기자금을 추가 조달하기로 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9월 이사회를 열고 `2010년 연간 차입한도 증액` 안건을 의결했다.
LG전자는 올해 연간차입 6000억원을 통해 차입구조를 개선하려고 했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지난 상반기 Cash Flow(자금흐름)이 악화됐기 때문.
이에 따라 회사 측은 단기 차입 축소와 유동성 리스크 선제 대응, 하반기 영업 및 금융환경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7000억원의 장기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