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05.31 09:59:08
안드로이드 2.2버전 업그레이드…일정은 미정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팬택계열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탑재 스마트폰 `시리우스`의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를 2.2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팬택은 안드로이드 2.2버전인 `프로요(Froyo)`가 지난 20일 발표됨에 따라, 시리우스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검토해왔다고 설명했다.
검토 결과 시리우스의 CPU, 메모리의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등 다각적 부분에서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업그레이드 지원을 결정했다고 팬택은 설명했다.
업그레이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이용준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 상무는 "새로운 버전이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편익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업그레이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005930)도 최근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 A`에 대한 2.2버전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