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대청호에 탄소절감 위한 산림 조성

by조태현 기자
2009.11.11 09:23:50

금강수계 상수원 보전 협약식 진행…대청호 상류에 나무 500그루 심어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금강유역환경청과 금강수계 상수원 수질보전 및 탄소저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양측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청원군 일대 대청호 상류지역에 5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카본 뉴트럴 벨트(Carbon Neutral Belt:CNB)` 식목행사와 함께 열린다.



`CNB`란 하이닉스와 정부가 함께하는 탄소 중립화 산림 조성 사업이다. 정부에서 매입한 토지에 하이닉스가 동참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양측은 상호 협력해 나무를 심고 관리하게 되며,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연 1회 이상 수목 식재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