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만드는 공예품…공예건축학교 수강생 모집

by이윤정 기자
2023.04.20 09:00:08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 강사로
복식공예·짚풀공예 둥 12개 과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은 2023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단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년 과정의 전통공예 실기강좌다. 1989년 개설된 이래로 꾸준히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배첩(왼쪽)과 완초(사진=한국문화재재단).
단기강좌는 정규강좌와 별도로 특정 종목을 단기간에 배워볼 수 있는 강좌다.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시·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전통공예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복식공예(침선, 매듭, 자수) △금속공예(입사) △목공예(목조각) △칠공예(칠) △짚풀공예(완초) △종이공예(배첩) 등 8개 종목의 12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진행된다. 각 종목별로 10주에서 16주 과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문화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