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2세대 얄피만두 '얇은피 꽉찬교자' 2종 출시
by이성웅 기자
2020.07.07 08:19:22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풀무원식품은 0.7㎜ 얇은피로 끝까지 바삭하고 맛있는 교자만두 2종 ‘풀무원 얇은피 꽉찬교자‘와 ‘풀무원 얇은피 꽉찬교자 매콤해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풀무원 얄피교자는 풀무원기술원이 지난 3년간 연구하며 정의한 가장 이상적인 만두의 정석을 구현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만두의 속성인 △피는 얇을 것 △구웠을 때 바삭할 것 △속은 꽉 찰 것 △주재료가 풍부할 것 △식감은 아삭할 것 등의 조건을 조화롭게 빚어 ‘맛있는 한국 만두의 표본’을 추구했다.
또 얄피교자는 0.7m 초슬림 만두 피에 만두를 빚을 때 피가 뭉치는 접합 부분인 이른바 ‘날개’를 만두 하단으로 살짝 밀어넣어 없앴다. 덕분에 피가 딱딱하게 굳는 부분이 없어 만두 본연의 맛에 집중하며 끝까지 바삭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얇은피 꽉찬교자 고기는 신선하고 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가로세로 1㎝ 크기로 깍둑썰기하여 육즙 가득한 풍부한 고기 맛에 양파, 부추, 양배추, 두부 등 고기만두의 기본 재료를 조화롭게 넣어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살렸다. 풀무원이 지금까지 출시한 만두 중 가장 정석에 가까운 교자만두다.
얇은피 꽉찬교자 매콤해물은 해물과 돼지고기를 매콤한 불맛소스와 버무려 확 당기는 맛이 일품이다. 오징어, 새우 등 해물과 돼지고기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짬뽕 맛을 더해 한입만 베어 물어도 입안 가득 진한 맛이 즐거움을 더한다.
얄피교자는 기존 ‘얄피만두’처럼 군만두, 찐만두, 물만두, 만둣국 등 다용도 조리에 모두 적합하지만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군만두로 먹을 때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다. 만두피도 군만두 조리에 최적화한 2세대 얇은피를 적용해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에도 180℃에 10분만 조리하면 바삭함이 살아있는 군만두가 완성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맛있는 만두에 대한 정의부터 새롭게 내리고 심혈을 기울여 얄피만두를 만든 끝에 냉동만두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다“며 ”이번 얄피교자 2종으로는 새로운 한국식 만두의 표본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