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삶에 대한 진한 향수…연극 '금의환향'

by이윤정 기자
2019.01.02 09:01:58

서울·대전·문경 등 지역 순회 공연

연극 ‘금의환향’(사진=극단 삼각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극단 삼각산의 연극 ‘금의환향’이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성수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원로예술인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5개 지역의 투어를 앞두고 있다.



힘들었던 삶과 과거에 대한 향수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있던 사람과 그를 기다리는 주인공 박우창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15년 전인 2003년에 극단 실험극장에서 공연을 올린바 있다.

성수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부안예술회관(1월 18일), 대전 서구문화원아트홀(1월 22일), 여주 세종국악당(1월 30일), 문경 문희아트홀(2월 15일) 등의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플레이티켓 등에서 가능하다.

연극 ‘금의환향’(사진=극단 삼각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