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신메뉴] 스타벅스 '얼 그레이 티 초콜릿' 외

by김용운 기자
2017.09.09 10:52:33

9월 첫째 주 외식업계 신메뉴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9월 첫째 주 외식업계 주요 신메뉴다

◇카페베네 ‘피스타치오 라떼’ 외

카페베네는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가을 시즌 메뉴와 MD제품을 출시. 음료인 ‘피스타치오 라떼’는 피스타치오 특유의 은은하면서 산뜻한 풍미와 부드러운 우유가 잘 어울린다는 평.

‘피스타치오 위드 샷’은 우유와 피스타치오가 어우러진 음료에 깊고 진한 맛의 에스프레소를 더해 쌀쌀해지고 있는 가을에 즐기기 알맞은 메뉴.

MD제품인 ‘원더풀 피스타치오’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피스타치오를 한 봉에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무염제품과 간을 한 가염제품 두 가지로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 편의를 높임.

◇스타벅스 ‘얼 그레이 티 초콜릿’ 외

스타벅스는 가을시즌 신규 프로모션 음료 등을 새롭게 출시. 먼저 신규 프로모션 음료 2종은 모두 티바나 음료로 구성. 그동안 티바나 특화 매장(스타필드 하남 1
F, 신세계 대구 3F)에서만 한정 판매했던 ‘얼 그레이 티 초콜릿’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얼 그레이 티 초콜릿’은 얼그레이 티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음료로 은은한 얼 그레이의 베르가못향과 라벤더 향이 초콜릿의 텁텁한 끝맛을 잡아주어 깔끔하게 티와 초콜릿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티 음료. ‘알로에 페어 프로즌 티’는 아이스 티와는 차별화된 컨셉의 음료로 기존의 아이스 티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아삭한 질감과 티의 풍미가 더욱 풍성하도록 개발. 이국적인 향신료의 향이 가능한 티바나 차이 티를 한국 전통적인 음료인 수정과와 같은 풍미로 표현.

이 외에도 푹신한 얼 그레이 시폰 케이크 사이에 얼 그레이 생크림을 넣은 ‘lol얼 그레이 시폰 케이크’와 그린 티 시폰 케이크 사이에 그린 티 생크림을 넣은 ‘lol 그린 티 시폰 케이크’를 출시. 이 외 자극적이지 않은 ‘에그 베이컨 랩’과 두 가지 치즈와 블랙 올리브의 조화가 매력적인 ‘올리브 더블 치즈 포카치아’도 선보임.

◇버거킹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버거킹은 기존 ‘뉴올리언스 치킨버거’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업그레이드한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를 출시.버거킹이 새롭게 선보이는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는 미국 남부 특유의 매콤한 맛을 살린 잠발라야 시즈닝이 더해진 두툼한 치킨 통가슴살 패티에 BLT가 특징.

BLT란 구워낸 베이컨(Bacon)과 엄격한 검수과정을 거친 양상추(Lettuce) 매일 매장에서 손을 보는 신선한 토마토(Tomato)의 약자로 프리미엄 버거를 의미. 고소한 체다치즈를 곁들여 이국적인 맛의 매력을 한층 더 높임.

◇요거프레소는 ‘콜드브루 3종 시리즈’.

콜드브루는 12시간 이상의 저온추출방식으로 만드는 커피로 기존의 커피보다 부드럽고 원두 특유이 향이 살아 있어 커피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음.

요거프레소가 선보이는 콜드브루는 에디오피아 예가체프의 최상급 원두로 풍부한 꽃향기와 달콤한 뒷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 이 외에도 콜드브루 라떼와 카라멜 시럽으로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마끼아또를 함께 출시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음.

◇투썸플레이스 ‘티 베리에티션’ 2종

투썸플레이스는 가을을 맞이해 ‘티 베리에이션’ (Tea Variation)음료 2종을 전 매장에 출시.티 베리에이션은 차(茶)에 과일, 우유, 향신료 등을 넣어 새로운 음료를 만드는 것을 의미.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 2030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음.

먼저 ‘TWG 애플 시나몬 티’는 명품 차 티더블유지 티의 프렌치 얼그레이(French Earl Grey)를 우려낸 후 말린 사과칩, 시나몬 시럽을 추가. 홍차에 이국적인 향을 지닌 시나몬을 더해 따뜻하게 마시면 더욱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음.

‘오설록 말차 플랫 화이트’는 신선한 우유에 제주산 유기농 말차를 섞은 후 에스프레소를 부어 내는 이색 티 베리에이션 음료. 말차 특유의 쌉쌀함과 진한 커피 향이 잘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