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선일보 기자
2009.03.12 11:58:00
[조선일보 제공] 광주광역시 국립광주박물관에서 3월 29일까지 매화 그림을 모아 놓은 특별 기획전 '탐매(貪梅)'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광주로 달려갔다. 광주역과 광주박물관, 매화 나들이 명소로 꼽히는 전남대와 중외공원을 잇는 '문흥48번' 버스가 나들이를 도왔다.
광주박물관 정류소-국립광주박물관 '탐매' 기획전: 점점이 피어 있는 매화 사이 작은 암자에 앉아 피리를 불며 벗을 기다린다. 매화의 화려함과 벗을 그리는 애틋함, 조선시대 화가 전기(田琦)의 걸작 '매화초옥(梅花草屋)' 속 풍경이다. 조선시대와 현대 작가들의 매화 그림을 어우른 '탐매' 기획전이 광주박물관에서 3월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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