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온혜선 기자
2008.11.10 10:53:46
10일부터 이틀간 워크숍 개최
[이데일리 온혜선기자]국세청이 잘못된 과세를 줄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6시그마` 운동을 평가하는 워크숍을 가진다.
국세청은 10~11일까지 수원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전국세무관서장 워크숍을 갖고, 지난해부터 마련한 `6시그마 운동 활성화 방안`의 성과를 발표·평가한다고 밝혔다.
6시그마란 기업 경영시 발생하는 결함의 원인을 분석해 제거하는 기법으로, 삼성SDI(006400), LG전자(066570) 등 민간기업에서 활발히 활용 중이다.
국세청은 과세불복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시범 운영된 `6시그마` 운동을 내년부터 전면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과세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새로운 성과지표를 설정하는 한편, 개인별 과세품질 수준을 측정·관리하기 위한 과세품질평가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