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8.02.26 09:46:59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26일 주식시장에선 포스코(005490)가 중국 바오스틸(Baosteel)의 가격 인상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34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2.92% 상승한 5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26%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다.
증시전문가들은 중국 바오스틸의 철강 가격 인상이 유통가격과 국내수입 중국산 철강가격을 상승시켜 궁극적으로 국내 철강업체의 가격인상도 촉발할 것으로 분석한다. 이럴 경우 국내 철강업체들은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어, 이번 바이오철강의 가격인상은 철강주에 호재성 재료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