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첨단을 잇는다'…삼성전자, AI 가전 특별전
by김정남 기자
2024.08.29 09:00:07
삼성전자, ''메종 투 메종 2024'' 특별전 참가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비스포크 AI’ 제품의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메종 투 메종 2024:모르는 한국’ 특별전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메종 투 메종 2024는 리빙매거진 메종 마리끌레르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홈&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삼성전자는 ‘Do less, Live more(수고는 적게, 생활은 풍요롭게)’를 주제로 전시에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기술과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삼성전자 스마트홈에서 비스포크 AI 제품을 비롯한 기기들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3D 맵뷰’를 통해 전시 공간별 연결 기기를 3차원(3D) 가상 도면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어 비치된 휴대전화를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올려놓으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조명 등이 한 번에 작동하고, 스마트싱스 웰컴모드가 실행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인공지능(AI)과 함께 진화한 주방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촬영된 식재료를 바탕으로 레시피를 찾아주는 삼성푸드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싱스 연결 가전 근처에 비치된 휴대전화로 리모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퀵 리모트’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서는 7인치 ‘AI 홈’에서 유튜브 영상 시청 등이 가능하다.
최익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외국인들이 잘 모르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