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1.07.28 09:17:2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M스틸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SM스틸은 2018년 10월 전북 군산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공장을 착공한 후 2020년 6월 준공하기까지 132명을 신규 고용했다. 신규 채용인력 45%가 청년이었다.
2018년 4월 고용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 지역에서 SM스틸의 공장 건설은 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역할했다는 평가다.
김기호 SM스틸 사장은 “‘어려운 지역에서 사업을 일으켜야 그 가치가 더 크다’고 한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뜻이 인정 받아 의미 있다”며 “그동안 SM스틸 군산 후판공장에 대해 과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군산 지역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M스틸은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좋은 직장을 만들고자 냉·난방이 완비된 현장 OP룸, 수면휴게실, 여직원 휴게실, 푸드 카페, 체력단련장 등을 구축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려 임금 삭감 없는 근무시간 단축을 시행했고, 매일 1개씩 마스크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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