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사회복지기관 5곳 방역마스크 전달

by강경래 기자
2021.07.26 09:13:58

청호나이스 봉사단체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
노인요양보호시설 등에 방역마스크 1만 6500장 전달
계열사 마이크로필터가 제조한 필터로 만든 마스크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청호나이스는 사내 봉사단체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노인요양보호시설 ‘글라라의 집’을 비롯한 5개 사회복지기관에 방역마스크 1만 6500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2003년 청호나이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봉사 모임으로 올해로 18년째 활동한다. 운영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에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회사에서 낸 후원금을 합쳐 마련한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청호나이스 계열사 마이크로필터에서 제조한 멜트블로운(MB) 필터를 소재로 했다. 이용희 청호나이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잘 이겨내자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글라라의 집,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마스크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